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임대형 창고에서 현금 68억 원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범인 추적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 닷새 만인 지난 2일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에서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는데요. <br /> <br />창고 관리자인 A 씨는 지난달 12일 저녁 7시 5분쯤부터 다음날 새벽 1시 20분 사이 고객이 빌려 사용하고 있던 창고에 침입해, 현금을 빼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한동안 다른 곳에 현금을 보관하다가, 지난달 15일 건물 밖으로 가지고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까지 40억 1,700만 원을 압수하고, 추가 피해 금액의 존재 여부와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명을 추가로 입건해 공범 관계와 추가 범행을 수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은 피해자와 아는 사이고, 한 명은 현금 운반책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회수한 금액은 범죄 혐의점 여부를 포함한 출처를 조사한 뒤, 피해자 측에 반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내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사건 경위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101259301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